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81 죽으면 다 개털 Stine stupas of Buddhist monks at SSanggyesa Temple, Nonsan 論山 雙溪寺 浮屠田 논산 쌍계사 부도전 2019. 2. 16. 좆들이 항변하는 삼척 해신당 동해를 낀 강원도 삼척땅에 좆또공원이라 이름할 만한 곳이 있다. 페이스북 어제의오늘을 훑으니 2년전 오늘인가 하는 그 어간에 내가 이곳을 찾았나 보다. 그때 아래와 같이 썼다. 이 좆또공원은 해신당海神堂이란 풍어 관련 신당이 있는 곳이라, 풍어를 기원할 적에 좆을 성물로 깎아 바친다. 이 풍어豊漁 신앙의 일면모는 한국민속학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진 것이라, 나는 그 현장을 맛보고 싶었다. 현장에서 그 직원께 물었다. 이 해안을 낀 이 드넓은 해신당공원은 내가 찾은 어제만 해도 겨울 평일임에도 꾀나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이니 연간 관람객이 얼마 정도냐 여쭈니, 요새 같은 겨울철 비수기에는 하루 평균 700명, 많을 때는 860명에 달한다 한다. 지역민에게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는 하겠지만, 성인 1인 기준 관.. 2019. 2. 16. Nomad A nomad in Central Asia Photo by Seyun Oh 2019. 2. 15. Five-storied Stone Stupa at Wanggunri Village Sunset over Five-storied Stone Stupa at Wanggunri Village, Iksan 益山 王宮里 五層石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2019. 2. 15. 가자나와 쇼사부로 사전을 훔치고, 식민지시대 ‘책도둑’ 이야기 ‘도둑’이란 단어는 섬뜩하고 흉폭하지만 이상하게도 ‘책 도둑’은 지적이며, 낭만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인지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고, 영화나 소설의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 하지만 ‘책 도둑’도 엄연한 범죄행위이다. 옛날 신문을 보며 자료를 찾다가 뜻밖에도 ‘책 도둑’, ‘서적절도범’에 대한 기사가 많아 이를 소개한다. 기사는 많지만 내용을 보면 사전 절도범 검거, 조직적으로 움직인 책 도둑 검거, 책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한 책 도둑 검거로 요약된다. 위 내용은 1925년 9월 21일 《매일신보(每日申報)》 기사이다. 제목은 ‘서적절도체포’, 내용은 서울 원동(苑洞)에 거주하는 안기설(安基卨, 당시 나이 26세)이란 자가 일한서방(日韓書房)에서 가나자와 쇼사부로(金澤庄三郞)가 지은 .. 2019. 2. 15. [예고] 다시 인도로-. 신동훈 (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이미 예고한 바와 같이 잠시 다른 주제로 나들이 떠난 일을 접고 이제 다시 인도로 이야기를 돌립니다. 이전까지 썼던 연재 마지막 회는-. 인도학술 조사 이야기 [14] 새 연재부터는 연재일을 종전 월-목에서 화-금으로 바꿉니다. 아울러 쥔장님이 이집트 방문 중이라 제 연재도 한번 건너 뛰겠습니다. 따라서 2월 22일부터. 2019. 2. 15. 이전 1 ··· 2856 2857 2858 2859 2860 2861 2862 ··· 32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