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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gpole Supports in Barley Field, Gyeongju(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Located in front of Bunhwangsa Temple, behind the Hwangryongsa Temple Site at Guhwang-dong, Gyeongju, they played a role of fixing the Buddhist flag called Danggan 幢竿(당간). It is presumed that these supports were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668~935 AD). There is a turtle-shaped stone on the floor between them. 慶州九黃洞幢竿支柱 /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Photo by Seyun Oh 더 상세한 설명을 현지 안내판을 통해 보태본다. 경주 구황동 당간.. 2019. 4. 10.
사쿠라 지난 자리 채운 유채 순식간에 핀 벚꽃이 느닷없이 사라진 경주엔 유채 만발해 온 들녁 노랑으로 물들이며 월정교 병풍을 친다. 이 즈음 모두가 모네요 마네다. Photo by Seyun Oh 2019. 4. 9.
Etruscan Bronze Mirror "patera cospiana" Etruscan bronze engraved mirror, known as the "patera cospiana", from Arezzo. University Collections, previousiy owned by Cospi The mirror was discovered in about 1650 inside a tomb, where it was being used as the lid of the funerary urn, and was placed in Marquis Cospi's collection. Because of its distinctive decorations and its inscriptions, it aroused much curiosity among scholars and was oft.. 2019. 4. 9.
전(傳) 김시습(金時習, 1435~1493), 〈삼각산(三角山)〉 삼각산(三角山) 전(傳) 김시습(金時習, 1435~1493) 묶어세운 삼각산이 저 하늘을 꿰었으니 올라가면 북두성 견우성 딸 수 있으리 봉우리들 비와 구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만세토록 편안케 할 수 있다오 束聳三角貫太淸, 登臨可摘斗牛星. 非徒岳岫興雲雨, 能使東方萬世寧. [해설]김시습(金時習, 1435~1493)이 5살 때 세종이 불러 삼각산으로 시를 지으라고 하자, 지었다고 전하는 시인데, 그의 문집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이제신(李濟臣, 1536~1584)의 《청강선생후청쇄어(淸江先生鯸鯖瑣語)》 〈청강선생 시화(淸江先生詩話)〉와 이수광(李睟光, 1563~1628)의 《지봉유설(芝峯類說)》 권13 〈문장부(文章部) 6 동시(東詩)〉에 수록되어 전한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이는 김시습의 작품이.. 2019. 4. 9.
봄은 솜이불이다 하이타이 팍팍 풀어놓곤 한시간 동안 이불 질근질근 밟은 누님 뒤꿈치 같은 봄이다. 봄은 솜이불이요 호총이다. 내가 봄을 덮고 봄을 베고 봄을 안고 곤증 시달리는 비롯이다. 2019. 4. 9.
봄은 화투판이라 목련 지니 사꾸라 피고사꾸라 지니 모과 핀다모과 다음엔 목단 피니 목단 피면 화두 치리니 청단홍단 광박피박 멍박각종 박은 다때려 박아 한살림 순이랑 차리곤 호미 매고 김매러 가리 봄은 홍단이요 봄은 청단이며봄은 비시마며 봄은 똥싸리며 봄은 광박이요봄은 피박이며 봄은 까막사리 더라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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