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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낀 주이태리북한대리대사가 있었다는 로마 EUR 요새 주이탈리아 북한 대리대사가 망명했다 해서, 이 대사관이 어디 있는지 구글로 그 주소를 검색하니 아래와 같이 뜬다. EMBASSY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IN ROME, ITALY ADDRESS North Korean Embassy in Rome, Italy Viale dell’Esperanto, 26 00144 Roma Italy TELEPHONE (+39) 06 542 20 749 (+39) 06 592 4034 (Consular section) FAX (+39) 06 542 10 090 EMAIL ekodpr@alice.it WEBSITE SOCIAL MEDIA OFFICE HOURS HEAD OF MISSION Song Gil Jo, C.. 2019. 1. 4.
눈보라 몰아치는 연못가 홀로 선 학한테 묻노니 한시, 계절의 노래(233) 학에게 묻다[問鶴] [唐] 백거이 / 김영문 選譯評 까마귀와 솔개 먹이 다투고참새는 둥지 다툴 때 눈보라 몰아치는연못가에 홀로 섰네 온 종일 얼음 밟고한 발은 들어올려 울지 않고 꼼짝 않고무슨 생각 하고 있나? 烏鳶爭食雀爭窠, 獨立池邊風雪多. 盡日蹋冰翹一足, 不鳴不動意如何. 학은 일명 두루미라고도 한다. 흔히 푸른 소나무와 학을 함께 그려 장수와 선취(仙趣)를 드러내곤 한다. 하지만 학은 발 구조상 나무에 앉지 못한다. 나무에 앉을 수 이런 새는 황새(鸛), 왜가리, 백로 종류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학은 대표적인 겨울 철새다.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먹이가 풍부한 늪 지대나 들판에서 겨울을 난다. 정수리는 붉고 목과 꼬리는 검으며 몸통은 모두 희다. .. 2019. 1. 4.
서울 사대문 안 지하 4미터의 비밀 (2) 신동훈 (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앞에서 회충·편충을 비롯한 토양매개성 기생충은 사람 사이에 감염률이 높을수록 토양에서 기생충란이 발견 될 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급격한 산업화·선진화 길을 걷기 이전, 즉 19세기보다 이른 시기 지층에서는 기생충란이 많이 발견될까? 그래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았다. 고고학 발굴 현장 지층 토양 샘플을 얻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 수가리 패총 2013년. 한국문물연구원 김하나 선생 배려 덕에 시료를 내가 채취할 수 있었다-. 부여 지역 기생충 시료 채취에 아직도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두분. 정훈진 샘. 그리고 심상육 샘. 샘플링 중인 단국대 김명주 박사. 경주 노동동. 2012년. 신라문화유산연구원. 2010년대 초.. 2019. 1. 4.
泰安馬島宋元代墨書銘陶磁器多量出水 / 태안 마도 앞바다서 송원대 묵서명 도자기 다량 출수 '바닷속 경주' 태안 마도 해역서 유물 113점 발굴 태안 마도 앞바다서 송원대 묵서명 도자기 다량 출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13점 유물 발굴…동북아 해상교역 중간 기착지 입증 -[2018. 11. 26. 한국 문화재청 보도자료]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해역에서 출수된 수중문화재 조사에서 송원대 묵서명(墨書銘) 도자기, 고려청자, 닻돌, 선상생활용품 등 113점의 유물을 발굴하였다. 태안군 마도 앞바다는 고려 시대 벽란도(碧瀾渡)와 조선 시대 한양으로 가기 위한 중간기착지로서, 고려 시대 선박인 마도1호선 등 침몰선 4척이 발견되어 수중발굴조사가 진행되었던 지역이다.* 벽란도(碧瀾渡) : 예성강 하구에 위치했던 고려시대 국제항구 .. 2019. 1. 3.
클라라 리? 결혼? So what? 광화문 공장에서 버스를 타고 남영동 자택으로 퇴근하는 시내 버스. 그 어중간 서울역에서 친구 사이임이 분명한 젊은 여식 둘이 타자마자 내 뒷자리에 앉아서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다. A : 클라라가 결혼을 한다네?B : 글쎄 그렇다나봐. 남자는 사업가라면서? 오늘 오전이다. 우리 방송팀 1진 이정현 기자가 "클라라,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이라는 올렸다. 그걸 잡고는 데스킹하면서 못내 나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혼자 생각했다. "클라라가 누구야? 누군데 이 친구가 결혼하는 기사를 쓴단 말인가?" 하지만 명색이 대중문화 전반까지 다 커버하는 문화부장이라는 자가 "또" 망신을 당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꾹 참고는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또"란 이런 일로 내가 망신살 뻗친 전례가 한두 번이 .. 2019. 1. 3.
수렁에서 건져야 할 가야유산과 가야문화특별법의 역할 아래는 2018년 2월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개최한 가야 문화권 조사 관련 법안 제정에 대한 공청회 발표문이다. 이 공청회 소식은 이 날짜 연합뉴스 보도 을 참조하라. 관련 도판은 피로도를 경감하고자, 지금 보완했음을 밝힌다. 발표 원본에는 어떠한 도판도 없다. 수렁에서 건져야 할 가야유산과 가야문화특별법의 역할 김태식 연합뉴스 기자 1. 사적 지정을 앞둔 전북의 가야유산 지난 1월 22일, 문화재청은 보존정책과를 통해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사적 지정 예고’라는 제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의하면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酉谷里)와 아영면 두락리(斗洛里) 일원에 소재하는 삼국시대 고분군은 “지리산의 한줄기인 연비산(鳶飛山)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을 따라 성내.. 201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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