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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로 진출한 천연기념물 산양, 보호구역 이젠 의미가 없다! 멸종위기 산양 백두대간과 떨어진 대구 서식 최초 확인송고시간2020-02-05 15:28 대구국립과학관, 배설물 유전자 분석 결과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두고 한창 논란이 일 적에 문화재업계에서는 설악산이 천연기념물 산양 보호구역이며, 그런 까닭에 케이블카 설치는 산약 서식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를 주된 논거로 내세워 그 반대를 밀어붙였다. 산양? 산양보호구역? 산양이 돌아가는 폼새가 요새 보면 흡사 수달의 그것을 빼다박았다. 이젠 전국에 걸쳐 서식이 확인되고 있으니, 내 보기엔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난 게 아닌가 한다. 산양보호구역은 조만간 더는 의미가 없다고 나는 본다. 원주 치악산에 출현하고, 급기야 서울까지 침범하더니 이제는 대구까지 진출했다. 그야말로 전국구적인 행보다. 산양이 여전히 천연.. 2020. 2. 7.
Headlock 헤드록을 순우리말로는 찡김이라 하며, 그 동사적 표현은 찡군다, 찡긴다고 한다. 찡기마 아푸다. 아푸마 죽는다. 2020. 2. 7.
아트바젤홍콩까지 집어삼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신종코로나에 아트바젤 홍콩 올해 행사 취소송고시간2020-02-07 11:10 우한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결국 아트바젤 홍콩까지 집어삼켰다. 아시아 최대 미술시장이며, 미술이벤트가 그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기어이 올해 행사를 격침 침몰케 했다. 이 미술이벤트는 상징과 실질 모두가 커서, 언론계에서 보면 국내에서도 직접 취재진을 많이 파견하는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어차피 올해는 홍공 말고 스위스로 눈을 돌리는 미술기자가 많다너니, 올커니 하고 다들 알프스 소녀 만나러 갈 구실을 마련해준 거 아닌지 모르겠다. 이래저래 어차피 다들 스위스 가겠구나. 좋겠다 미술기자들아 ㅋㅋㅋ 2020. 2. 7.
Stone Stupa at Jeonghyesa Temple Site, Gyeongju Thirteen-storied Stone Stupa at the Site of Jeonghyesa Temple, gyeongju, Korea Believed to have been erected around the 9th century, the late Unified Silla period, located at Oksan-ri, Angang-eup, Gyeongju, Gyeongsangbuk-do, the stupa was designated as National Treasure No. 40 of the Republic of Korea on December 20, 1963. It has a thirteen-story stupa on top of a foundation built of dirt, which.. 2020. 2. 7.
강민석은 퇴직이라도 하고 가지 교수놈들은? 중앙일보-JTBC 노조 "현직 언론인 청와대 대변인 직행 유감" 2020-02-06 17:07 중앙일보사 "우려와 비난 감내할 수밖에 없어" 이거 분명 문제다. 중앙일보 현직기자 강민석이 사표 던지자마자 청와대로 직행한 일은 언론 중립성이라는 측면에서 분명 문제다. 듣자니 강민석은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하고 그 이튿날 수리되었다니 실상 기자로 있다가 곧바로 청와대로 직행한 셈이다. 한두달 전엔 대변인 제안을 받고는 그럴 생각이 있다 해서 동의한 상태에서 그간 인사검증이 진행되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산상으로 보면 적어도 강민석은 한두달을 이중취업을 한 셈이니 맘은 청와대로 간 상태서 중앙일보 기자 생활을 한 것이다. 기자가 저런식으로 이적하는 자체야 직업선택의 자유에 속하니 도덕적으로 비난할 순 있어도 법.. 2020. 2. 7.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바꾼 졸업식 풍경 아들놈이 졸업했다. 중학교까진 대안학교 다니다가 특목고인지 하는 대학로 동성고를 다녔는데 적응이 쉽지 아니했을 터 그래도 겨우계우 어찌저찌 졸업이란 걸 하니 신통방통하다. 오지 말라 했단다.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광풍에 학교가 그리하기로 했단다. 더불어 졸업식은 강당이 아니라 각 교실에서 하기로 했단다. 한데 교실졸업식이 아니라 복도 졸업식이다. 학부모들은 모조리 복도에서 대기한다. 선생도 애들도 모조리 마스크 뒤집어 썼다. 날더러 늦지말라 명을 거역하지 말라 신신부탁하던 마누란 뒤늦게 헐레벌떡 나타나 따발총이라 왜 마스크는 하지 않았느냐 여기 마스크 안한 사람 누구냐 하긴 그러고 보니 나만 주둥이 내놨다. 눈치가 좀 보이긴 한다. 첨엔 창문 너머로 교실 안을 들여다봐도 애가 보이지 않아 내가 반을 잘..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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