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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게 아니더라도 저 람세스 2세 할배 얼굴은 많다.
미라가 아주 잘 남았기 때문이다.
한데 이참에 좀 더 과학을 가미해서 절 할배 얼굴을 복원했으니 저 모습이랜다.
세배 드리면 용돈 좀 찔러줄 듯한 인자한 할배 같지만 글쎄다.
저 할배 음흄하기가 고구려 장수왕 뺨친다.
저 람세스2세 얼굴은 저 모습을 왔다갔다할 수밖에 없으니, 워낙 왕위에 오래있다가 아주 늙어서 죽었기 때문이며, 그 모습이 남았기 때문이다.
암튼 저 할배 권력, 정복, 신성한 통치의 상징처럼 통용했다.
이집트 전사 왕이자 제국과 사원을 건설한 사람이었고 살아있는 신으로 군림했다.
법의학 전문가와 현대 얼굴 재구성 기술 덕분에 저런 모습으로 환생했다.
미라화한 두개골을 자세히 스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와 같이 재구성했다.
깊숙이 들어간 눈, 튼튼한 광대뼈, 나이와 경험에 따른 조용하고 엄격한 표정이 특징이라고 한다.
미라를 스캔했으니 젊은 파라오가 아니라 물경 66년이나 철권통치한 마지막 모습이다.
결국 그도 평범한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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