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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벌거벗은 이집트에도 겨울은 있었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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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라 하면 맨발 아니면 샌들이라는 쓰레빠 질질 끌고

언제나 웃통은 훌훌 벗어제껴서

이 친구들은 겨울도 없나?

피하지방이 지금의 인류와는 두께가 달라 북극곰 계통인가 했더니

이걸 보면 천상 호모사피엔스라 지들도 추위를 탔는지 이런 겨울장갑이 따로 있었댄다.

그 유명하신 띨띨이 파라오 투탕카멘이 꼈다는 고대 이집트 겨울용 방한 장갑 Ancient Egyptian Winter Gloves이라는데

거금 3천2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리 잘 남았댄다.

장갑은 고급 직물 기술과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보기라는데 언제나 이런 유물에는 저런 되먹지도 않은 설명이 붙는다.

암튼 이를 통해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보호복 중요성이 다시금 드러났다 하겠다.

아울러 이집트가 지극히 당연하겠지만 계절적 필요에 대한 전문성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카이로박물관에 가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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