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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안압지 신라 동궁론을 심판한다](6) 핵심은 건딜지도 못한 엉성 발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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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용하지만 현재까지 안압지를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신라 동궁東宮 권역 발굴 양상이다. 

저 안압지가 동권 권역 핵심일 것이라는 데는 나도 이견이 없으니,

저 연못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동권 권역을 형성하는 대규모 건축물들이 시대를 달리하며 들어섰을 것이다. 

저 발굴 양상을 보면 뭔가 나사가 단단히 빠졌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그것이 무엇인가? 


 

간단히 더 정리하면 지금까지 동궁 권역은 안압지를 중심으로 해서 동쪽과 서쪽 인접 지점만,

것도 극히 일부만 팠고, 남쪽 주차장 부지를 더 지극히 일부 발굴했을 뿐이다. 

저 안압지가 동궁 권역 중심이라면 진짜 앙코가 빠졌다. 

그렇다면 동궁 권역 앙코는 어딘가?

이건 삼척동자도 안다. 

등신이 아니라면 알고 개돼지도 삼년만 훈련하면 안다.
 

 

이곳이다. 
 
지금의 안압지를 중심으로 그 정북쪽이 바로 중심 권역이다. 

저 북쪽이 앙코 중의 앙코다. 

지금껏 판 동쪽과 서쪽?
 

 

경복궁 근정전 구역을 예로 들자면 동서쪽 회랑과 그 정문 근정문을 팠을 뿐이다. 

뭐가 빠졌는가?

근정전이 빠졌다. 

근정전을 빼고 무슨 경복궁을 논한단 말인가?

마찬가지로 진짜 동궁 자리를 찾았다?

대국민 사기극인 이유는 저 앙코는 트렌치 한 번 쑤셔 보지 못한 상태의 성급한 결론인 까닭이다. 

단언한다. 

안압지가 동궁 권역 중심이 맞다면 그 주축하는 건물은 저 안압지 북쪽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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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신라 동궁론을 심판한다](5) 또 하나의 작은 조정 동궁東宮
https://historylibrary.net/m/entry/3-4

[안압지 신라 동궁론을 심판한다](5) 또 하나의 작은 조정 동궁東宮

작금 역사고고학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동궁東宮 논의들을 보면, 실제 그 땅을 판 놈은 말할 것도 없고 그에 부화뇌동하는 역사학도라는 자들이 전개하는 동궁론東宮論이 한심하기 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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