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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호텔 조식당 길게 늘어선 줄이 무엇을 말하는가
일곱시 문을 여는 호텔 조식 식당 줄서기는 처음이다.
피렌체 중앙역 인근 어느 호텔.
더 놀라운 점은 이 평일에 투숙객 바글바글하고
지금 눈대중으로 대략 오십명 정도가 몰렸는데
전부 일본과 중국인이며 한국인은 나밖에 없다.
이는 피렌체라는 환상이 동아시아에서 어떤 존재로 각인하는 보여주는 장면으로 본다.
피렌체
죽기전에 봐야 하는 이런 말 난무하고 나도 더러 써먹는데
그 첨단 도시가 피렌체 바르셀로나요
죽기전에 봐야 하는 미술품 선두는 언제나 루브르 모나리자다.
전부 패키지인 걸 보면 어디 줄서서 일찍 들어가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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