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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아들놈은 대뜸 알아본 피렌체 페르세우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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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서 이 조각 딱 보자마자 아들 놈 왈..

와 페르세우스다!

아들놈이지만 이럴 때 몹시도 부럽다.

난 설명문을 봐야는데 저놈은 대뜸 무엇을 표현하는지 아니 말이다.

장황하게 이어지는 부연설명.

물 만났다 이거 아니겠는가?

메두사 머리를 자른 페르세우스 Perseus with the Head of Medusa는 벤베누토 첼리니 Benvenuto Cellini라는 사람 작품으로,

피렌체 로지아 데이 란치Loggia dei Lanzi 아래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탈리아 매너리즘 조각의 가장 중요한 예 중 하나로 평가된다.

르네상스 시대 가장 위대한 금세공인 중 한 명인 첼리니는 1545년 코시모 1세 데 메디치 Cosimo I de’ Medici 의뢰로 이 작품을 조각했다.

메두사의 시선 Gaze of Medusa은 그를 보는 모든 살아있는 것을 돌로 만들었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나가 준 방패에 비친 메두사Medusa 모습을 보고 잠든 메두사 목을 베었다.

주제는 메두사 시체 위에 서서 한 손에는 막 참수한 괴물 머리를, 다른 한 손에는 그의 칼을 들고 있는 페르세우스다.

이 청동 조각은 이 조각품을 독특하게 만드는 세부 사항으로 가득 차 있다.

신화에 따르면 영웅은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날개 달린 샌들, 머리를 보관할 마법 가방, 투명 투구를 휴대했다.

이 동상은 정치적인 의미가 있으며 공화국의 '머리를 자른' 공작의 권력을 상징한다.

메두사는 공화주의 실험을 상징하며, 그의 몸에서 나오는 뱀은 항상 민주주의에 영향을 미친 불화discords다.

미술사에서 이 조각상의 명성은 첼리니가 달성한 놀라운 용해 업적에도 비롯한다.

베이슨basin이 부족했고 작업장을 불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해야 했으므로 작업은 매우 복잡했다.

일단 냉각하고 단일 주물로 녹인 후 1549년 시작된 긴 연마 과정이 필요했고, 그 일은 1554년에야 완성되어 광장에 헌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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