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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진빨이라 한다.
아 물론 저 나폴리 풍광이 사실일 수 있다.
포토샵 기능 가미하지 않았다 해도 저런 풍광 조건만 맞으면 얼마든 찍어 건진다.
저 아름답게 보이는 베수비오산 바라보는 이 아름다움이 나폴리인가는 별개다.
인구 백만 넘는 유럽 도시로 더럽기로 수위를 다툴 만한 데가 나폴리다.
더럽기 짝이 없다.
아 그래서 가서는 안 되는 곳이거나 그래서 더 정감가는 도시라는 뜻은 아니다.
얼마전까지 치안이 안 좋기로 악명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 고비로 호전된 것만은 분명한 듯한 인상을 받았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저 풍광이 나폴리이거나 그것을 대변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저처럼 아름다운 곳도 아니요 그냥 사람 사는 동네다.
이것도 나폴리요 이퀄라이저3에 등장하는 마피아 도시도 나폴리다.
저 아름다운 고갯길 문신 잔뜩한 오토바이 조폭이 달리면 그것이 또 다른 나폴리다.
암튼 세계 삼대 미항 어쩌고저쩌고는 개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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