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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시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되는 미라 초상화들이다.
제작 시점으로 보면 대략 서기 1~3세기다.
엔코스틱Enkaustik이라는 기법[encaustic technique]으로 그렸다는데, 핫 왁스 페인팅[hot wax painting]이라고도 하는 이 기법은
얇은 나무 패널 표면에다가 뜨거운 왁스를 섞은 안료를 직접 도포해서 그리는 기법이라 한다.
이 엔코스틱 페인팅Encaustic painting에 대해서는 위키피디아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므로 참고 바란다.
언제 시간이 나면 이 역시 정리해 볼까 한다.
현재 약 900점에 이르는 미라 초상화가 파악된다.
그 대부분은 파이윰Faiyum 공동묘지necropolis에서 발견되었다.
사진 출처는 ©ArysPan
그건 그렇고 저들은 저리 구상화 가능한 유물 천지인데 우리는?
없어!
젠장 김 빠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아 한 가지 더, 이미 지적한 듯한데, 저 초상이 결국 영정사진 그 직접 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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