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ature 'Opening of the Mouth' ritual set
Egyptian, Dynasties 5-6 (ca. 2465 - 2150 B.C.)
Gneiss; limestone with other light and dark stones.
이 고대 이집트 유물은 나로선 언뜻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암튼 설명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이른바 '입 벌리기' 의식, 개구식開口式 세트 미니어처다.
이집트, 제5~6왕조, 기원전 약 2465~2150년 무렵 유물이다.
편마암Gneiss이 주재료이며 다른 밝은 돌과 어두운 돌이 있는 석회암이 섞였다.
이들은 '입을 여는 의식'에 사용한 도구다. 함께 제공되는 정보 카드에는 다음이 설명이 있다.
"저승에서는 대형 그릇뿐만 아니라 소형 그릇도 마법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작은 돌쟁반에는 개구식에 필요한 물건 모형이 담겨 있다."
무덤에서 출산과 관련된 장비가 발견되는 이유는 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출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psš-kf는 보통 단독으로 발견되지 않는다. 고대 왕국에서는 다른 물체 세트와 일관되게 그룹화한다.", "동일한 물체 집합: 갈라진 psš-kf 칼, 두 개의 hrts-병(하나 검은색과 흰색 돌로 만든 것), 그리고 4~5개 직선형 hnt 컵...", 때로는 손가락 모양 "ntrwj-블레이드"도 포함한다."
이걸 보면 저들 세트는 무덤에서 출토한 것이며, 개구식이란 사람 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출산할 때 자궁을 벌리는 의식 아닌가 싶다. 저 자료를 찾아보면 확실해지겠지만 일단은 넘긴다.
아마 유성환 박사나 이런 분들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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