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동대학 문화유산연구원이 러시아 알타이 공화국 알타이국립대학교阿尔泰国立大学와 공동 조사팀을 꾸려 알타이阿尔泰 지역 비크 무덤군比克墓群 일부에 대한 발굴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는 보름 정도에 걸쳐 진행되어 이곳 파지리크 문화 무덤巴泽雷克文化墓葬 3기를 완료하고 그에서 수습한 청동기, 채색 도기 및 뼈 샘플에 대한 다학제 연구를 수행했다고 한다.
이번 중러 공동 고고학 팀은 산동대학 고고학원(문화유산연구원)의 고군高军·조영생赵永生·신정이申静怡 교수와 알타이립대학교 A. A.티슈킨提什金·N. N.셰레진谢列金 교수가 함께 팀을 이끌었으며, 팀원에는 산동대학교 학사 및 석사 박사 과정 학생 12명과 알타이립대학교 대학원생 7명이 포함된다.

양측 팀은 잘 협력해 무덤 발굴, 정리 및 초기 연구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많은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물과 파지리크 문화의 특별한 장례 풍습을 발견하여 이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새로운 증거를 제공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고고학 발굴 작업 외에도 고고학 팀원들은 알타이 국립대학교 박물관과 알타이 공화국 민족 박물관을 방문하여 알타이 지역 풍부한 역사 유산을 깊이 이해했다 하며
또한, 팀원들은 알타이 지역 청동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의 중요한 유적지, 암각화, 녹석, 적석묘 등을 현장 조사하여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이번 공동 고고학 발굴은 파지리크 문화 연구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두 학교의 고고학 분야 다학제 협력 연구 계획에 대한 장기적인 설계를 진행했으며, 해외 고고학 연구 분야에서의 산동대학교 고고학원(문화유산연구원)의 영향력을 더욱 높였다고 연구원은 자평했다.

중국 체제 특성상 이런 해외 조사가 대학 자체 예산과 계획에 따라 시도될 수는 없을 테고, 정부 지원 하에 계획적으로 진힝된다는 인상이 짙거니와
얼마 전에는 서북대학이 몽골에서 파지리크 무덤을 조사한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으니,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된다.
이번 발굴성과는 저 보도자료가 전부이며, 나아가 여타 보도 또한 없고, 관련 도판도 꼴랑 저 석 장이라 조만간 논문을 통해 공간될 것이다.
저 북방 문화 연구하겠다며 우리도 심지어 민간기간까지 각지를 들쑤시고 다닌다.
몽골-중국 연합팀, 몽골서 파지리크 묘지 발굴
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5%87-569886
몽골-중국 연합팀, 몽골서 파지리크 묘지 발굴
2025년 7월 5일, 중국 실크로드 고고학 협력 연구센터 丝绸之路考古合作研究中心(중국 서북대학교中国西北大学)에서 조직한 공동 고고학팀 8명이 몽골 바얀울레게巴彦乌列盖 주 부르간수목布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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