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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만휴정 방염포 홍보 기사는 한국언론사의 치욕이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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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몰골로 화재를 방지한단 말인가? 빨랫줄인가?

 
2025 경북 북부 산불 와중에 속수무책으로 문화재가 잿더미로 변하는 바로 그 순간에, 저에 대처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국가유산청을 홍보하는 뜬금포 기사가 느닷없이 출현했으니 

그 와중에 용케도 살아남은 안동 만휴정이라는 데가 그곳이라 

이 만휴정은 관계 당국에서 방염포를 두르는 시늉만 했으니,

그래 그 와중에 물대포를 쏘아 물을 먹이기도 했으니 이런 대응들이 어찌 의미가 아주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 설치 몰골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어, 방염포는 설치하는둥마는둥이라 처마는 휭휭 뚤렸으며,

설치한 몰골도 보면 철삿줄도 동여매는 빨랫줄 빨래 걸기 수준이었으니 진짜 화마가 덮쳤다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었다. 

한데 불길이 신비하게도 그 맞은편 계곡까지만 덮치고 그 반대편은 덮치지 않았다.

그 뒷산 일부가 탔다는 말이 있지만, 당시 바람 흐름상 결코 화마가 만휴정을 덮칠 수 없었다. 

간단히 말해 만휴정이 살아남은 일은 순전히 요행이었다.

결과론이기는 하나 방염포 설치 안했어도 살아남았을 것이라는 뜻이다. 

함에도 어찌하여 이런 일이 느닷없이 문화재 당국의 선제적 대응으로 살아남은 것처럼 선전되기 시작했으니,

이런 보도 일삼은 사례는 쪽팔려서 일일이 적기 하지 않는다. 

그 주변 일대 불난 흔적 봐라. 불길이 안 갔다!

그래서 살아남았을 뿐인데 그것이 마치 방염포 때문에 살아남은양, 물대포 때문에 살아남은양 오보를 일삼았으니 

무엇보다 이런 오보는 이번 사태에 제대로 대응조차하지 못한 정부 당국을 옹호하는 일로 귀결했으니 이것이 어찌 언론의 수치를 넘어 치욕 죄악이 아니겠는가? 

이르노니 만휴정 방염포 선제적 대응 운운하는 보도는 오보다!

완전한 오보다. 

이 오보는 책임을 물어야 하는 정부 당국에 면죄부를 발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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