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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중에서도 성별로 나누어 숫놈에 속하시는 양반이라 장끼라 하기도 한다.
저 분을 어찌 찢어서 삶아먹는단 말인가?
암꿩이다.
이 분 역시 자태가 못지 않으나 그래도 저 장끼 분과 비교할 때는 잡아먹어도 덜 미안하다.
화면 상으로는 마누라 셋을 거느린 장닭이시라 저 자태 몹시도 화려하다.
아마 화면에 덜 나왔겠지만 마누라가 심지어 10분 안팎인 분도 계신다.
죽어라 씨만 뿌려야 한다.
저 장닭, 암닭에 견주어 잡아먹기 몹시도 미안하다. 왜? 이쁘잖아.
눈만 돌리면 바람 핀다는 원앙 부부님이시다.
금슬? 웃기는 소리. 바람둥이 대명사가 원앙이다.
암튼 저 앙증맞기 짝이 없어 원'앙'인지는 모르겠다만 두 분 중에서도 저 화려찬란한 분이 숫놈 되시겠다.
암놈 숫놈 비교하면 적어도 그 양태, 맵시, 몸매, 패션 차이는 아주 명확해서 다 수컷이 화려찬란하다.
사자 봐라. 밋밋한 암사자는 열라 사냥만 하고, 그렇게 마누라 사냥한 음식물 천천히 와서 씹어드시는 숫놈께서는 갈기가 있잖은가?
같은 동물인데 유일하게 남녀 저 양태가 바뀐 동물이 인간이다.
물론 인간도 인간 나름이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보아 여성이 화려찬란하다.
남자? 잘생긴 몇 놈 빼고선 다 비실비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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