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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파티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가끔 하는 치명적 실수를 상기하는 그것이 좀 있지만
유의할 점은 이 수비형 미드필드가 이상하게도 나이 들어가면서는 그런 실수가 외려 확 줄어들고
점점 안정화해 간다는 사실이다.
올해 서른둘인가일 테고 아마 아스널과의 계약도 만료될 터인데 재계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시각 어제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8강 1차전 주인공이야 그림 같은 프리킥 골 두 방을 12분만에 내리꽂은 데클런 라이스겠지만
숨은 승리의 일등 공신은 토머스 파티였다.

백포를 보호하는 수비수로서, 그리고 공격 물꼬를 트는 미필로서 그의 활약은 눈이 부셨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패스 92%를 완성했는데, 이는 경기에서 미드필더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수필 중에 가끔 나이들어가며 저런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있는데
2년 정도는 더 요긴하게 구너스는 저런 친구들을 써먹어야 할 듯하다.
팬들의 재계약 요청 목소리가 점점 높아간다. (저 친구 불어권 가나 출신이라 토마스 파티 라 표기하는 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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