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라 이야기/미라 너머, 뼈를 남긴 사람들

푸른 눈 검은 피부 짙은 갈색 곱슬머리, 누가? 구석기 아이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21.
반응형

그로타 델레 무라 아이 뼈. 채 완성되지 않은 아이 뼈가 이리 남았다니, 더구나 구석기 아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A team of scientists has recently shared new findings about a baby boy who lived about 17,000 years ago in what is now southern Italy, during the Ice Age. His remains were first discovered in 1998 in a cave called Grotta delle Mura, near the town of Monopoli in Puglia. The boy was only around 16 months old when he died, and his body was buried carefully under two large rocks, suggesting that even very young children were honored in death during that time. 

과학자 그룹이 약 1만 7천 년 전, 현재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빙하기 시대를 산 아기 소년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의 유해는 1998년 풀리아주 모노폴리 마을 인근 그로타 델레 무라(Grotta delle Mura) 동굴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사망 당시 소년은 생후 약 16개월이었으며, 두 개 큰 바위 아래에 조심스럽게 매장되었는데, 이는 당시 아주 어린아이들조차 죽음을 맞이했을 때 존경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유아 치아 분석을 통해 소년의 짧은 생애와 어머니의 경험에 대한 세부 정보가 밝혀졌다고. 출처: Higgins et al., Nature Communications (2024)



이 발견을 매우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유골이 얼마나 잘 보존되었는지다.

덕분에 과학자들은 DNA 분석을 통해 아이 외모와 혈통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결과에 따르면 아이는 푸른 눈, 검은 피부, 곱슬거리는 짙은 갈색 머리카락을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러한 조합은 고대 유럽 인구의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의 혼합은 또한 당시 유럽에 산 사람들이 서유럽 수렵 채집인과 중동인의 혈통을 모두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AI의 힘은 위대하다.

 

이 발견은 빙하기 어린아이들 매장지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 발견은 연구자들에게 수천 년 전 고대 인류가 어떻게 살았고,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시신을 매장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년 안식처와 그의 매장에 쏟은 정성은 혹독한 시기에도 어린아이들을 소중히 여긴 공동체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이 자리서는 이리 소개하나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아래를 참조하라.

 

https://www.livescience.com/archaeology/17-000-year-old-remains-of-blue-eyed-baby-boy-unearthed-in-italy

 

17,000-year-old remains of blue-eyed baby boy unearthed in Italy

The well-preserved remains of a baby boy who died 17,000 years ago in what is now Italy reveal that he had blue eyes, dark skin and curly hair.

www.livescience.com

 

https://archaeologymag.com/2024/10/17000-year-old-blue-eyed-baby-found-in-italy/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