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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발굴 한 방으로 허망하게 막 내린 모아이 신화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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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남태평양 절해 고도 이스터 섬 Easter Island 아이콘 모아이 석상 Moai Statues에 생소한 사람들도 이 장면을 기억하는 이는 많으리라. 

어케든 만든 그 모아이 석상을 저런 방식으로 옮겼을 것이라 해서 이른바 실험고고학이니 해서 저리했다. 

저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도 무수하게 떠돌아 다닌다. 

아래 하나를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YpNuh-J5IgE

 
결론은?

개사기였다. 

왜?

저 모아이 석상 저 짜리몽땅은 파 보니 저게 전부가 아니라 뿌리가 훨씬 깊어 도저히 저런 방식으로 옮길 수 없다는 사실이 폭로되었기 때문이다. 

흡사 이빨과 같았다. 

겉으로 드러난 이빨은 극히 일부라 그 뿌리는 뽑았을 때 비로소 보인다. 
 

 
뽑아서 밑둥치까지 봤더니 저랬다. 

어느 정도인가?
 

 
저 석상을 저리 옮긴다고 누가 처음에 발상했는지 모르겠지만 참말로 탁상의 안출이었다. 

혹 우리가 구상하고 이랬을 것이라고 상상한 것들이 저러지 않다 누가 자신하겠는가?

흔히 하는 말로 

누가 봤어?

누가 살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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