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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그림은 그림일뿐, 그림이라서 간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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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느 동네에 가도 흔히 마주하는 이런 풍경을 우리는 그림 같다 한다. 

그래 그림 맞다. 가서 보면 진짜 좋기도 하다. 

하지만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 

저 그림도 이틀이 지나면 지긋해지기 시작하고 사흘이면 물린다.

따분하다. 무료하다. 

왜?

그림이니깐.

신기루가 신기루인 줄 몰라서 찾아가겠는가?

신기루인 줄 알면서도 찾아간다. 

그림이 그림인 줄 몰라서겠는가?

그림인 줄 알기에 갈 뿐이다. 

나 역시 하등 예외일 수 없다. 

알면서도 간다. 

아니 알기에 더 가고자 할지도 모른다. 

저기는 이탈리아 그라다라Gradara라 한다는데 난 가 본 적 없다. 

 

더럽기 짝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

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4%B7-668

 

더럽기 짝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

이걸 사진빨이라 한다.아 물론 저 나폴리 풍광이 사실일 수 있다.포토샵 기능 가미하지 않았다 해도 저런 풍광 조건만 맞으면 얼마든 찍어 건진다.저 아름답게 보이는 베수비오산 바라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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