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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유명한 장군이자 정치가인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Gnaeus Pompeius Magnus[기원전 106~기원전 48. 9. 28)는 로마 공화정 말기의 위대한 장군이자 정치인이었다. [Pompeius는 라틴어 발음이 폼페이유스 아닌가 모르겠다.]
삼두정치를 개막하며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 그리고 가이유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함께 로마 권력을 삼분했다가 훗날 카이사르에 패하고 도망지 이집트에서 살해되기는 했지만, 나름 장대한 삶을 살았다 할 만하다.
그는 마케도니아 알렉산드로스 3세, 흔히 우리가 알렉산더대왕이라 일컫는 이를 너무 존경한 나머지 실제로 알렉산드로스 트레이드 마크라 할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에게 알렉산더는 아이돌이었던 셈이다.
로마 역사가 플루타르코스Plutarch는 그런 까닭에 폼페이우스를 로마의 알렉산더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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