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couple Lee Dong-gun, Cho Youn-hee divorce after 3-year marriage
All Headlines 10:52 May 28, 2020
SEOUL, May 28 (Yonhap) -- South Korean celebrity couple Lee Dong-gun and Cho Youn-hee have legally parted ways following a three-year marriage, according to the latter's agency Thursday.
"Cho Young-hee divorced Lee Dong-gun following a divorce settlement at a court in Seoul on May 22," said King Kong by Starship, Jo's management agency.
하긴 뭐 요새 이혼이 옛날처럼 낙인이 되는 것도 아니니, 리즈 테일러던가? 이 할매는 9번인가 결혼했다가 찢어지고를 반복했거니와, 그때만 해도 수군수군댔지만,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요새는 그리 한다 해서 숭이 아닌 시대를 사는 듯하다.
혜은이-김동현이 찢어졌다는 소식을 전하는가 싶더니, J에게를 외치던 이선희도 재혼 생활이 파경을 맞이했다더니만, 이 친구들은 3년을 살고는 각자 도생을 하기로 했다. 이동건-조윤희...3년만에 파경이니 내가 문화부장할 적에 결혼시킨 친구들은 아니다. 뭐 글타고 너가 결혼시켰냐 이리 따지지는 말기 바란다.
암튼 요새는 결합 소식보다 갈라쇼가 더 많이 들려오는 건 맞는 듯하다. 물론 해외발이기는 하나, 리처드 기어처럼 70대 연속 득남이라는 '낭보'가 있기도 했더랬다.
하긴 뭐 형제자매, 심지어 부보자식간에도 같이 산다는 게 오죽이나 피곤한가? 공맹 이래 군사부君師父 일체라는 말, 불효죄를 가장 중죄로 다스렸다는 기억은 실은 그만큼 그 도덕율 실천이 어려웠음을 말해주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당연히 자식이 부모한테 효도한다면 무에 저런 율법이 필요하겠는가?
실제 임진왜란 때 보니, 임금은 나몰라라 하면서 임금 패대기치고 지 부모 찾겠다고 도망한 놈 천지였으며, 부모는 하늘이라 했지만, 마누라까지 버린 채 오직 금이야 옥이야 첩만 챙긴 놈 수두룩 빽백이더라.
각중에 왜 이런 절규가 튀어나왔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세태가 그런 걸, 본능이 그런 걸 어찌하겠는가?
안 맞으면 찢어지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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