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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사지. Photo by Youngwoo Park
원원사지 탑을 보지 못하면 경주를 보았다 할 수 없다.
장항리사지의 포토바이오
장항리 사지를 밟아보지 않으면 경주를 다녀왔다 하지마라.
황룡사지 낙조에 파묻힌 포토바이오
황복사지 너머 누른 나락 벌판을 눈에 넣지 않고는 경주를 품었다지 마라.
황달든 황복사지
감은사지
감은사지 탑 기단에 대가리 박고선 박살나 죽겠다고 해야 비로소 경주다.
2017. 9. 23
이와 같은 주옥 같은 글에 인골 미라 기생충 주로 연구하는 설대 의대 신동훈 교수는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이를 박박 갈면서 문화재를 봐야하지요.. 저는 경주를 안봤으면 안봤지 감은사 탑 기단에 머리를 박고 죽긴 싫어요..
암튼 산통 깨는 비상한 재주를 지닌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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