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현장

습지가 선물한 불, 토탄 / Peat, fire presented by the wetlands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9. 24.
반응형


토탄土炭은 글자 그대로 흙 연탄이다. 그런 까닭에 이탄泥炭이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peat라 한다. 

우리가 아는 연탄은 유기물질이 아주 오랜 세월 탄화한 연료를 말하거니와, 토탄은 그 정도로 오래지 아니했지만, 연료 구실을 하는 탄화한 석탄이다. 



이런 토탄이 형성되는 곳은 습지wetland라, 그런 습지에 나뭇잎이나 가지 등등이 뻘에 쌓여 오랫동안 탄화상태로 된다. 

아일랜드는 언뜻 보면 드넓은 목초지인 듯 보이지만, 그 목초지는 워낙에나 비가 많이 오는 까닭인지 실은 진펄에 가깝다. 

특히 물이 스며들어 모이는 계곡부 같은 데 형성된 습지bog에서 이런 토탄을 집중적으로 캐내는 듯하다.


Peat soil is earth briquette. Briquettes we know are fuels that have been carbonized with organic matter for a very long time, and peat is not that long, but carbonized coal that serves as a fuel.

The place where such peat is formed is wetland, where leaves, branches, etc. accumulate in the soil and become carbonized for a long time.

At first glance, Ireland seems to be a vast pasture, but the pastures are actually close toit is like a tidal flat because it rains a lot.

In particular, it seems that peat is intensively extracted from the bog formed in a valley where water seeps in and gathers.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