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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개구리 울어댄 여근곡女根谷엔 무삼 일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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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富山城 아래 경주 여근곡女根谷이다.

여근은 남자의 자지에 상대하는 여성의 거시기를 일컫는 말이다.

여근처럼 보이는지 모르겠으나 근리近理한 것만은 틀림이 없다.


여근곡 유래는 아주 오래되어 이미 《삼국유사》에서는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중요한 군사 무대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에 의하면 여근곡 인근 연못에서 개구락지가 무리를 지어 울어대어 여왕이 군사를 보내어 무삼 일인가 살피게 하니 백제군사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모조리 때려잡았다 한다.

저 산을 올라가면 만데이에 부산성이라는 유명한 신라시대 성곽이 있다.

신라 문무왕때 만든 곡물저장 창고가 있던 곳이다.
왜 만데이에 곡물 창고를 맹그는가?
지키기 좋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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