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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수요일.
날씨 맑음, 그리고 매우 추음.
설악산에 갈 일이 있어 일정을 마치고,
일행들과 잠시 들른 양양 해변가.
파랗고 맑은 하늘 만큼이나 너무너무 추워서
제대로 겨울 바다를 느끼고 왔었다.
파란색 바다와 밀려와 흰색으로 부서지는 파도,
표범처럼 얼룩덜룩한 모래사장.
보기만해도 작품이 되는 양양 해변가였다.
예전에 지인분께서
양양 해변가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스카프로 만들어 선물해 주신적이 있었다.
내가 최고로 사랑하는 스카프이다!
눈으로, 사진으로만 남기기에는 아쉬운 그런 마음이셨을까?
선물을 받고,
‘양양 해변가에 꼭 가봐야지.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겨울에 내가 양양 해변가를 걷고 있을 줄이야!
사람 일 모르는 거다. ㅎㅎ
아래 사진들은 스카프을 선물 받고 신나서 찍은 사진이다.
일정상, 그리고 너무 추워서(?) 금방 돌아왔지만,
다시 또 보고 싶다.
겨울, 양양 앞 바다!
**이수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양양 앞 바다 스카프는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스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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