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홍종하 교수 국가 중견연구비 지원 받게 됨

인더스문명 발굴에 참여한 홍종하. 인도 데칸대 고고학부 발굴팀과 하리아나 주 정부 협업 아래 2015년 발굴조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과학연구소 신동훈 교수(오른)와 홍종하.

 

우리 연구실 출신 홍종하 교수 (경희대 연구교수)가 동물고고학에 대한 연구로 향후 3년간 중견연구자로 국가지원을 받게 되었다. 

본인이 열심히 한 덕이 가장 크고, 홍 교수 작업이 고고학 및 융합연구 분야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쾌거라 하겠다. 

우리 연구실을 거쳐간 오창석 (을지대) 교수와 홍종하 (경희대) 교수가 착실하게 학계에 뿌리 내리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 고고학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재목으로 두 사람 모두 대성하기를 빈다. 

2013년.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린 인도고고학회에 발표 중인 홍종하 교수. 이게 벌써 10년 전이다.

 

 

*** 편집자注 *** 

 

홍 교수 본인은 그의 fb 계정에 이 일을 이렇게 썼다. 

 

오늘 2023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3년)에 선정되었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제목은 "고고 생물유존체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고대 한반도 인구집단 생활상 복원" 입니다. 고고학 발굴현장에서 발견되는 사람 및 동물뼈에 대한 분석을 수행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