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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철의 잡동산이雜同散異

관용차로 내려온 망아지 모닝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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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 tags 마패馬牌

Horse tags Used as a kind of id card, the tag enables its owner to borrow as many horses as the tag has in local offices on official business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The tag varies from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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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개에 토지주택박물관 김충배 선생이 이르기를

말이 요즘 벤츠 한 대 값은 되었을 것이다.

 

라 했으니, 

말은 가격 등락이 있었지만 조선 후기에 소 3~6마리 값이었다. 영조가 청나라와 말 무역을 허용한 이후 조금 저렴해져서 보통 3마리 값이었다.

마첩馬帖

 

첨부 문건은 5대조부께서는 옥책관玉冊官을 맡아 경차[아마兒馬 망아지]를 한 대 받으셨다. 모닝이었을까?

(소장자 : 가친..역시 모 공공기관에 기탁됐으니 도둑님들은 헛수고 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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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마熟馬를 내려주면 길들여 탈수 있는 말을 내려주는 것이고, 안구마鞍具馬를 내려주면 말 그대로 풀옵션으로 안장까지 채운 상태로 내려주는 것이다.

문서의 망아지는 엄밀히는 자가용으로 준 것이요 관용차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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