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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괜한 동질감을 유발하는, 다시 만난 똥배보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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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신들께서도 이러셨다는데 괜히 이랑 맹글 생각하지 말고 살면 된다.

그렇다고 똥배 때문에 쫓겨났단 말은 못 들었다.

하긴 이 비스무리 영국박물관 비너스인가 올렸더니 중년 여성들이 특히 기시감에 좋아하긴 하더라.

나?

저랬다가 요새 홀쭉이 됐다.

로마 팔라초마시모국립박물관 Palazzo Massimo 에서

아참 이 똥배보살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다. 그녀가 목욕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아마도 bc 3세기 중엽 무렵 그리스 청동조각을 모본으로 삼아 하드리안시대 로마에서 대리석으로 복제한 것으로 본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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