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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구석데기에 따로 앉아야 했던 오클라호마대학 제1호 흑인 학생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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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당시 그의 나이는 벌써 54이었다. 그보다 나이 많은 교수도 몇 명 되지 않을 때다.



1948년 오클라호마 대학에 입학한 최초의 흑인 학생은 조지 맥로런 George McLaurin 이다.

그는 동료 백인 학생화들과는 떨어진 구석데기에 앉아야 했다.

그의 이름은 대학에서 상위 3명의 학생 중 한 명으로 명예 목록에 남아 있다.

그의 말은 이렇다.

'몇몇 친구는 나를 동물보듯 했고,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으며 선생들한테도 나는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나한테는 거의 질문도 하지 않았다. 나는 나 자신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치는 바람에 팀 동료들이 나를 찾기 시작하고 선생님들이 나를 고려하기 시작한 후에야 나는 더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가. 아니었다."⁣

 

54살 만학의 꿈을 키운 흑인 늙다리 학생



교육은 무기보다 힘이 더 세다.⁣
Edùcation has more pòwer than weapòns.


***

저 때가 1948년이라 불과 80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저해 한국은 직접 선거로 정부를 수립하고 건국했다.

직업 지위 신분 성에 관계없이 모두가 1표를 행사한 평등선거였다.

대한민국의 발전이 얼마나 빨랐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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