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국화 아래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0. 3.
반응형


부처도 계절을 타는지

요샌 국화 아래서 누님 생각하며 선정에 든다.


하긴 보리수건 국화건

술꾼들한텐 모조리 술일 것이니


국화 아래선 부처가 도연명으로 현신하고

보리수 아래선 보리똥주 一念하지 아니하겠는가?

동방에 佛이 있어 국화佛이라 이름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