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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꽃, 굴복할 수 없는 절대지존

by taeshik.kim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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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일본 꽃이라 해서 주워뽑고 생난리를 쳐댔지만

결국에는 졌다.

항복 조인식 하는 일만 남았다.

내가 말했다.

나무에 국적이 있는가?

처참하게 패배한 이유다. (2016. 4. 6)


***






종래 굴복은커녕 나를 지배하는 절대지존으로

남자 기준이긴 하나

1. 마누나
2. 내비 아줌마

둘을 꼽았으나

저들조차 저 위에서 군림하는 절대지존이 있으니

3. 꽃

이라

인류역사에서 꽃을 이긴 이는 없다.

저 황홀을 어찌 이긴단 말인가?

창경궁은 다시금 벚꽃이 아닌 사쿠라로 돌아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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