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도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 계획
방역성공 신화에 들떴다가 대한민국만 등신된다는 불길한 내 예고는 진짜가 되기 시작한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그때 내가 누누이 백신접종증명서가 없으면 나다닐 수 없는 시대가 온다고 계속 경고했거니와, 그 시절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오고 있다.
스웨덴이 백신접종증명서를 여권과 연계한 백신여권을 여름까지 도입한단다. 덴마크가 이미 선수를 쳤고, 다른 EU 회원국들도 접종상황에 따라 이 대열에 속속 합류할 것이다.
예서 문제는 또 하나가 있다. 해당 국가를 가려할 때 당연히 그 나라가 승인한 백신을 접종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미국을 기준으로 할 적에 현재 화이자랑 모더나 백신 두 가지가 FDA 승인을 받았으므로, 이 두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
EU는 저 두 백신에다가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있다.
가장 빠른 접종추세를 보이는 이스라엘도 그린 카드 제도를 실시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등신 같은 나라는 저런 시대가 올 줄도 모른 채 넋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백신확보에 나서는 촌극을 빚고 있으니, 우당탕탕도 이런 우당탕탕이 어딨단 말인가? 등신도 이런 등신들이 없다. 저런 놈들이 국가를 경영한단다. 바보도 하지 않을 짓을 일삼는다.
마침 뉴욕타임스에서 백신여권시대가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Coming Soon: The ‘Vaccine Passport’
www.nytimes.com/2021/02/04/travel/coronavirus-vaccine-passpor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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