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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고고학 관련 전문 계정이라 할 만한 데들을 구독하는지라, 이를 통해 적지 않은 관련 정보를 접하거니와,
이들 sns 정보에 조심해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어니와, 무엇보다 그것이 구문舊聞인지, 신문新聞인지 언뜻 구별이 쉽지 않은 점이 있으니,
sns는 기존 이른바 레거시 미디어와는 달리 전후맥락 쑥딱 자르고, 무엇보다 자극성 있는 사진 위주로 정보를 탑재하거니와,
무엇보다 시선을 끌고자 그것이 구문인지 신문인지 밝히지 아니한다는 맹점이 있으니
단문 위주 설명이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일부러 시점을 애매하게 처리하는 의도도 개입한다. 그래야 시선을 끌기 때문이지 무슨 우수마발 이유가 있겠는가?
나아가 정보 그 자체 신뢰성도 현격한 문제라, 국내 관련 소식들이야 그런 대로 업데이트가 되니, 이런 식으로 장난쳤다가는 내가 개박살을 내기나 하지, 외국 관련 소식은 내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어두울 수밖에 없고, 또 매체 신뢰도에 내가 아무래도 미숙할 수밖에 없다.
결국 끊임없는 팔로윙과 업데이트, 그리고 크로스체킹만이 살 길이다. 그래도 실책은 발생하기 마련이라, 무엇보다 크로스체킹이 제일로 중요하다.
국내 고고학도가 많이 애용하는 아키올로지 매거진의 경우, 신문은 거의 없고 실상 거의가 다 구문이다.
물론 구문이라 해서 의미가 없는가? 이는 다른 문제라, 신문 구문 기준은 오로지 내 기준이 있을 뿐이니, 구문이라 해도 내가 생소한 것이라면 나한테는 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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