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꽃상여 태워 보내기 위함이라 해 두자
여름꽃 눈이 부시고
저 먼산엔 과부 남기지 않는다는 밤꽃 한참이라
누군가에겐 별리일 장례식장은
또 누군가한테는 찬란이리라.
원주 어느 장례식장에서 초한다.
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문화재가 주어야 하는 두 가지 혹은 한 가지 (0) | 2023.06.09 |
|---|---|
| “오리알 빛 같은 하늘” 을 펼친 최찬식 《추월색秋月色》 (0) | 2023.06.08 |
| Absolute God of archaeology (0) | 2023.06.07 |
| 나전칠기 표절 사건 (0) | 2023.06.06 |
| 이양하가 신록을 예찬한 청송대聽松臺 (0) | 2023.06.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