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늙어 스러져가는 상추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6. 26.
반응형



우리한테 각인하는 상추는 항상 싱싱 푸릇푸릇이지만

그도 나이 들어 가고 늙으며

종국에는 죽는다.





그때가 되면 당연히 그 이파리는 염소나 소한테 주어야 하며

사람이 먹기엔 너무 억세고 쓴 맛이 많다.

늙어가며 후손을 생각하기 마련이라

죽기전엔 저와 같은 꽃을 뿌린다.

언제나 내가 청춘일 수는 없다.

Act your ag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