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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늙으면 죽어야? 노모 고래장 시도한 아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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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면수심' 아들, 반신불수 노모 흙구덩이에 생매장 | 연합뉴스

中 '인면수심' 아들, 반신불수 노모 흙구덩이에 생매장, 김윤구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5-07 11:00)

www.yna.co.kr

 

고래장이 고려장이라, 그것이 고려시대 유산이라지만, 이런 전통이 실제 고려에는 한반도에는 없었네 하지만, 이것도 좀 생각할 여지가 있는 것이 그것을 명시로 보여주는 흔적 혹은 명확한 기록이 보이지 않으나, 이런 시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갖다 버린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치매노인

 

중국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발각된 모양이다. 나는 '발각'에 중점을 둔다. 드러났다는 것이 중요하지, 실제 이와 같은 일이 인류사에서는 이일비재한 까닭이다.

 

보도인즉슨 중국 서쪽 장안이 있는 섬서성陝西省 징볜靖邊縣이라는 데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데, 우리가 예서 주시할 대목은 그 발생장소 단위가 縣으로 표현된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縣은 대체로 농촌이다. 

 

이곳에서 반신불수 79세 노모를 생매장한 58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하거니와, 이 친구 지난 2일밤 어머니를 수레에 태우고는 집을 나서 한적한 데다가 엄마를 파묻었다고 한다. 섬서성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황토지대가 많다. 파기도 좋았을 터다. 

 

치매노인

 

그의 행적을 수상쩍게 여긴 아내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는데....어째 이리도 씁쓸한가? 

 

여튼 중국은 요상해...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중국에 없는 것은 세상에 없다. 세상에 없는 것도 중국에는 있다. 

 

그러니 트럼프가 만만히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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