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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단재와 순국무사, 김유신을 일그러뜨린 악의 축

by taeshik.kim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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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life work 중 하나로 삼는 주제가 김유신이다.
김유신은 나 말고 제대로 증언할 사람이 없다는 믿음이 있다
이를 위해 단재를 넘어야 한다.

단재가 민족의 성전에 불태워버린 김유신을 복권해야 한다.
이는 첫발이요 넘어선 단재의 자리에 무수한 김유신을 안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화랑이 순국무사의 청소년 집단이라는 밑도끝도 없는 신화를 나는 우선 붕파해야 했다.

단재와 순국무사, 이 두 가지가 김유신을 일그러뜨린 양대 축이다.

진천 길상사에서....

3년전 오늘 나는 김유신 태생지에 자리한 그의 사당에서 이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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