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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생각 하나.
대항해 시대에 배를 몰고 세계일주를 하던 사람이 있다고 하자.
대항해시대는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그리고 세계일주는 마젤란의 항해로 1522년.
그리고 날짜변경선의 발명은 1884년.
그렇다면,
대항해시대에 세계일주를 하면 꼬박 꼬박 일지를 다 적어갔다면,
원래 출발한 항구로 돌아오면 하루의 차이가 발생했을 것이다.
날짜변경선의 개념이 없을 때이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은 이렇게 날짜 변경 없이 세계를 한바퀴 돌면
하루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날짜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1884년에 모여 날짜변경선을 그었을 테고,
그렇다면 그 이전은?
아마도 관련 연구가 있을 듯 한데,
과문해서 들어본 바 없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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