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探古의 일필휘지

동국이상국집을 읽다가 ㅡ 나는야 개경에 살리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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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분들은 지금의 우리보다도 개경을 떠받들고 거기서 살고 싶어했다. "개경 or nothing"이랄까.

그래서인지 고려시대엔 개경에 살던 고위층을 연고지로 보내버리는 '귀향형'이 꽤 무거운 벌이었다.

반면 지방관이나 유배객이 그 지역에서 죽으면, 유해를 거의 반드시 개경 근처로 모셔와 장사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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