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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만경강 마실 나왔다가 꼬리 밟힌 느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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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조류 '느시' 만경강 유역서 확인

송고시간 | 2020-01-17 19:12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견 지역 중 남단"


문화재청 제공


6.25 이전에는 흔히 보던 겨울 철새였다가 지금은 좀처럼 만나기 어려워 문화재보호법상 천연기념물이자,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야생생물법)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느시. 일명 '들칠면조'라고도 하는 이 친구가 만경강 유역에 놀러왔다가 마침 이곳을 탐조하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김인규 씨한테 행적이 포착되어 꼬리가 밟혔다고. 


2000년대 이후로는 철원과 여주에서 한두 개체 찔끔 발견됐다고 한다. 


언뜻 꿩과 비슷한 느낌도 준다. 


문화재청 제공



A great bustard found in the Korean peninsula 


A great bustard, also called 'wild turkey', was found in in the Mangyeong River basin in Jeollabuk-do Province, located in the midwe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No. 206 and endangered wildlife class 2, Only one or two great bustards have been identified in Cheorwon, Gangwon-do and Yeoju, Gyeonggi-do since the 2000s. 


Great bustards are land birds known for sparse distribution on the Eurasian continent. Before the Korean War, it was a winter migratory bird commonly see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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