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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매화 하고 또 이른바 선인 조상님네들 매화 읊은 시 한 가득이라
이걸 보고 우리네 조상 매화 혹닉했네 하지만 나는 새빨간 거짓말로 본다.
진짜 매화 혹닉한 이 몇 되지도 않고 그냥 봄이 오고 개중 피는 꽃으로는 생강 산수유가 조금 빠르지만 개똥폼 나지 않으니 다들 뭔가는 긁적여야 했고
그래서 원님 덕에 나발 부는 심정으로 나도 매화 너도 매화 기생 이름도 매월이
어중이 떠중이 우수마발 매화 매화한 데 지나지 않는다.
가을 국화?
연명이 도씨 따라 개똥폼 잡았을 뿐이지 그가 무슨 국화 혹닉한이리오?
다 거짓말 개뻥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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