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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머리 수염 깎고 중이 되는 파란눈의 외국인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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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주瓜州 유림굴榆林窟 제16호굴第16号窟 벽화 중 한 장면이라

이를 보면 외국인이 머리와 수염을 깎는 장면을 묘사한다.

일부러 그런 장면을 연출했을 텐데, 한 사람은 머리카락을, 다른 사람은 수염이 짤리는 중이다. 

삭발하고 수염을 깎도록 몸을 맡긴 사람은 눈이 푸른색이고 수염과 머리카락은 붉은색이라 외국인으로 묘사했음을 엿본다.

그들은 어떻게 이곳에 왔고 어찌하여 승려가 되었을까?

모를 일이다.  

삭발 삭염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람들 표정이 묘하다. 겁먹은 듯도 하니, 억지로 출가했나? 

 
In Cave No. 16 of Yulin Caves in Guazhou, we saw a mural depicting the scene of red-haired foreigners shaving their heads and beards. The two foreigners are painted with green eyes and red hair and beards. The foreigners might originally come to China for business, but they had to shave their heads and become monks there, shaving off their red beards and 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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