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중해 정복판 시칠리아 남쪽 작은 섬나라
몰타
개중에서도 슬리마Sliema라는 도시 조감도라 볼수록 환상이다.
실제 작년 꼭 이맘쯤 삼박사일 일정으로 다녀온 몰타는 저랬다.
뜨고 내릴 때 조망하는 몰타가 실제 저랬다.
내려서도 그 천지가 신이경이라 직후 나는 이곳저곳 떠벌리며 혹 저쪽 여행할 일 있음 몰타를 가라 강권했다.
로마 주재원 한 분을 얼마전 만났더니 그 말 듣고선 어부인 모시고 그래고 자제분 둘 데리고선 몰타로 가족 여행을 갔다 한다.
얼마를 머물렀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망했단다.
내내 비바람 치고 불고 해서 호텔방만 있다 로마로 복귀했단다.
내가 머문 그 사나흘이 환상이었다 해서 내가 본 몰타는 무수한 몰타들Maltas 중 하나였을 뿐이다.
뜨네기가 잠깐 다녀온 일을 침소봉대하며 마치 지상낙원이나 된양 떠들었으니
이래서 항상 입을 조심해야 한다.
그 가족에 한없이 부끄러울 뿐이다.
반응형
'문화재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저들은 석관 싸코퍼거스 sarcophagus를 선호했을까? (0) | 2024.11.27 |
---|---|
휴지조각 된 우피치 우선입장 예약권 (18) | 2024.11.26 |
우피치 최고 콘텐츠는 천장벽화 (17) | 2024.11.26 |
데카메론 그 출발선 산타 마리아 노벨라 (23) | 2024.11.26 |
건성건성 불량하게 들어선 피렌체 (23) | 2024.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