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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덤인지 특정하지는 못하나 거란 벽화 한 장면이다.
남자들 머리는 다 대머리 독수리머리로 만들었으니,
고려거란전쟁에서 소배압을 필두로 하는 거란 군인들을 저리 처리한 것은 나름 고증에 철저한 면을 보여준다.
인종이 어디에 속하는지 모르겠지만 모조리 매부리코다.
세발 솥으로 죽을 끓여서 먹는 장면인 듯하다.
국자 숟가락 젓가락이 다 보이는데 문제는 젓가락으로 집을 만한 반찬은 그림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엎은 사발을 나르는 남자가 보인다.
개죽통 같은 걸로 국자로 무얼 먹으려는지 하는 남자도 있다.
틀림없이 죽을 해 먹었는데 곡식은 잡곡일 것이다.
잡곡을 죽으로!!!
저들이 양을 많이 키운다고 양고기 주식으로 먹었을 것이다? 위험한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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