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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무함마드 신성을 모독했다 해서 교사를 참수한 무슬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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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마크롱 "테러"(종합)
2020-10-17 06:15
"중학교 역사 교사, 표현의 자유 알려주려 풍자만화 보여줘"
용의자, 현장 인근서 경찰에 사살돼…"18세 모스크바 출신 추정"

 

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마크롱 "테러"(종합) | 연합뉴스

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마크롱 "테러"(종합), 현혜란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10-17 06:15)

www.yna.co.kr



인간은 누구나 약자를 편들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이슬람 혹은 무슬림은 적어도 한국사회에선 그런대로 약자라는 심리가 있어 그네들이 미국에 얻어터지고 할 적에는 그런대로 그들을 동정 옹호하는 시각이 많았다고 본다. 물론 생득적으로 그에 반발하는 특정종교집단을 중심으로 그들을 죄악시 악마시 하는 풍조 역시 없지는 않음에도 대체하는 반응은 저들이 부당하게 서구사회에 억압당한다는 생각이 지배한다고 나는 본다.

그네들을 옹호하면서 흔히 하는 말이 서구사회에서 덧씌운 논리가 저들의 실제를 함몰한다는 것인데 특히 그들이 호전적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한 손엔 코란을 다른 손엔 칼을 이라는 구호가 꾸란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참수된 프랑스교사 추모행렬



뿐만 아니라 꾸란 그 어디에서도 무슬림은 오직 평화만을 신봉한다 운운하는 반론은 나 역시 적지 않게 아니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거니와 그러면서도 못내 미심쩍은 구석도 없지 아니했으니 설혹 꾸란이 그리 말한다 해서 현실세계 무슬림이 그에 철저한가는 전연 별개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더랬다.

비폭력주의를 신봉하는 세계 주요 종교 중에 불교만한 데가 없다. 기독교만 해도 벌써 절대촌재기반인 성경이 무척이나 배타적이라 그 자체 언제건 폭력집단으로 돌변할 가능성을 탑재했거니와 그런 점에 비추어 철저히 출세간을 지향하는 불교는 그 교리 어디에도 폭력이 끼어들 틈바구니가 없다.

한데 그런 불교에서도 미얀마 아웅산 수지던가? 힌두교인인가 무슬림인가를 신봉하는 자국 소수민족을 이른바 인종청소하는 장면을 보고는 성전과 그것을 기반으로 삼는 실제의 정치체와 사람이 비폭력인가는 전연 별개임을 다시금 생각했다.

 

추모행렬



모르긴 해도 저 참사를 당한 불란서 교사가 얼마나 문제의 수업을 하기가 조심스러웠겠는가? 실제 들려오는 소식들을 종합하면 저 교사는 여러 안전장치를 했다.

그럼에도 그의 수업은 기어이 문제가 되고 마침내 신성모독을 한 사람으로 간주되어 실로 어처구니없이 참수라는 21세기엔 있기 힘든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되고 말았다.

그렇다 해서 이번 사건이 무슬림의 폭력성 잔혹성을 자동으로 증명하는 건 아니다.

 

 

 


나아가 무슬림의 폭력성이 그들을 압제하는 서구 기독교사회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반론도 알마든 가능하다.

다만 하나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이 보여주듯, 그리고 무수한 최근의 이슬람에 의한 테러가 증명하듯 이슬람은 비폭력평화를 지향한다는 언설은 문제가 적지 않다.

그들 역시 똑같은 친구들이라 이런 놈 저런 놈 다 섞인 잡탕이며 그런 그네들 신념 혹은 논리에 따라 무함마드는 언제나 그 이해관계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는 샤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프랑스 교사 참수 원인?'…학부모가 교사이름·학교주소 공개
송고시간 2020-10-18 01:42 
박대한 기자
"이슬람과 선지자 무함마드 모욕했다" 동영상서 주장
살인 용의자는 체첸 출신 청년 압둘라.A…칼·공기총으로 무장

 

 

'프랑스 교사 참수 원인?'…학부모가 교사이름·학교주소 공개 | 연합뉴스

'프랑스 교사 참수 원인?'…학부모가 교사이름·학교주소 공개, 박대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0-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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