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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광희 국립해양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
발굴조사선박 누리안호(290톤) 기관실은 장마철이 되면 인기만점 공간이 됩니다.
비에 젖은 안전화를 발전기 옆에 두면 잘 마르기 때문이죠.
이제 본격적인 장마 시작이니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수중발굴은 육상발굴과 달리 비가 와도 합니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비가와도 물 속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가 오면 바람도 함께 불때가 많아 파고가 높으면 일을 못합니다.
모든 분들 장마철에 건강 유의하시고, 특히 바닷일, 잠수작업하시는 페친분들 안전한 작업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와 같은 숭엄하기 짝이 없는 글에다가 같은 국가유산청 식구라는 오현덕 실장이 댓글하기를
바다는 비에 젖지않고, 해에 마르지도 않죠...ㅋ
김을 팍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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