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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발목지뢰 마름쇠는 이리 뿌렸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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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전살도鬼箭撒圖라는 제목이 붙은 전쟁통 그림 중 하나로 출전은

《고금도서집성 경제휘편 융정전 제300권 古今圖書集成·經濟彙編·戎政典·第三百卷》이다.

말 그대로 귀전鬼箭을 뿌리는 그림이라는 뜻이다. 

깡통에 담은 귀전을 뿌리는 장면을 형상화했다. 

저 무기를 모양을 따라 마름쇠라 하거니와 삼각형 모양 철심이라 사람이나 특히 기병을 제압하고자 적들이 오갈 만한 길목에다 뿌렸다.

국내 산성 주변에서 흔히 발견된다.

일종의 발목지뢰인 셈인데 도전이 있으면 응전이 있는 법.

어찌 저걸 돌파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이 자석이다.

자석 갖다 대서 다 수거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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