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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몰골이다.
벌건 두꺼비 벽돌책은 요사 금사 완역본이라 권당 천 페이지.
다시 읽는 중인데 문제는 다 새롭다는 사실.
긴요한 것들, 당장 써먹을 것들은 일일이 비공개 키워드 쑤셔박아 갈무리 중이다.
원문이 첨부되어 있지마는 원문은 웹 자료를 이용한다.
적어도 내가 인용하는 부분들은 반드시 원문을 체크하고 번역문 자체와 번역 자체의 신뢰성을 점검해야는 까닭이다.
얇은 친구는 타키투스 게르마니아.
천병희 선생 역본이라 그걸 토대하고 다른 영문번역서, 그리고 때로는 라틴어 원문까지 비교하며 역주에 돌입했지마는 작업이 더디기만 하다.
보니 선생 역본에 누락이 보인다. 실수인 듯 하다.
라틴어? 나 모른다. 그럼에도 가능한 이유는 라틴어 사전이 있기 때문이다.
백수의 나날은 하루가 짧다.
치의학사 또한 손댄다고 도록을 구해다 놓고 깡그리 자료를 촬영해왔지만 손도 못대고 있다.
그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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