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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툭하면 가뭄 홍수로 저주받은 한반도, 기후위기를 의심한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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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조선실록 보면 평균 2년에 한번 꼴로 가뭄 아니면 홍수가 난다.

기후위기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파괴라는 말, 역사를 통괄하면 의심만 든다.

과연 그럴까?

물론 탄소배출을 감하고자 하는 노력이 모두 헛되다 할 수는 없겠지만 의뭉함이 갈수록 인다. 

나아가 고려사 실록 보면 한반도는 줄곧 저주받은 땅이다.

왕이라고 매양 하는 짓이 천재지변이 잇따르니 모두가 과인의 허물이로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경들이 솔직히 지적질해주기 바라노라 이 말만 하고는 죽는다.

일본?

이 땅에선 2년에 한번 꼴인 기우제를 10년에 한번도 안 지내더라. 

이는 역설로 인류문화사에서 기후와 풍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일깨운다. 

기후와 풍토, 그리고 매양 말하듯이 돈! 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우리가 품은 의문 90%가 풀린다. 

문제는 이 평범성을 너무나 자주, 그리고 쉽게 망각한다는 사실 아니겠는가?

더구나 그런 일에 직업적으로 학문으로서 종사한다는 자들부터 뻘소리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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