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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짝 전곡선사박물관 앞짝 만데이로 빛이 스며든다.
한탄 리버엔 물안개가 핀다.
자칫하단 얼어죽겠다.
전곡역으로 12월 지하철인지 뭔지가 개통한다는데 그것이 지나는 다리라는데 길다랗게 늘어졌다.
전방은 겨울도 빨라
무서리라 하기엔 모자란 듯 하나 서리꽃 잔뜩이라
백수는 겨울도 빠르더라.
이내 각중에 해가 드니 선사가 느닷없이 현대로 둔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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